‘기도로 세계를 변화시켜라’…세계기도센터운동 전개


_ 출처 : 목회자사모신문 2022.11.22 (화)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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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로 세계를 변화시켜라’…세계기도센터운동 전개

2023년 50일 기도학교 목회자세미나‧미디어 데이 진행
국내외 목사‧사모‧부교역자‧선교사 500명 이상 사전등록 참석
원래의 교회로 돌아가는 것이 시급
기도는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강력한 무기
한국교회 기도연합통해 영적부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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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1일 오후 대전 서구 대덕대로 대전 한빛교회(담임 백용현 목사) 비전센터 5층 교역자회의실에서 기독교방송사와 언론사들이 함께한 ‘2022 목회자 세미나 미디어 데이’가 개최되었다. 이 자리는 2023년 50일 기도학교 목회자세미나 취지에 대해서 ‘기도로 세계를 변화시켜라’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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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0일 기도학교 목회자세미나에 대한 취지를 밝히는 백용현 목사(대전 한빛교회)

 

백용현 목사는 한국교회의 어려운 현실은 누구나 공감한다. 더 큰 문제는 이 어려움에 대한 바른 이해가 없다는 것이다. 그 원인이 바르게 밝혀져야 해결의 길을 찾을 수 있다고 전제했다.

 

백 목사는 교회 침체에 대한 이해에 대해 “교회와 교인의 숫자가 감소하고 무엇보다 다음세대 젊은이들과 학생들이 줄어들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이런 현상을 사회적인 변화로 인한 어쩔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교회는 사회현상에 적응하는 유연성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래서 새로운 형태의 교회와 목회적 대안을 주장한다”면서, ”그러나 오늘날 교회가 어려움에 처한 것은 사회적 현상 때문이 아니라 교회 내적인 원인 때문이다. 교회 역사를 보면 영적인 부흥이 일어난 시대는 교회의 규모도 성장했다. 영적인 침체기는 교회가 쇠퇴하였다. 교회의 상태는 영적인 상태에 근거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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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지금 시급한 것은 새로운 교회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원래의 교회로 돌아가는 것이 시급하다. 교회는 처음부터 사회적인 현상에 의해 생겨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세우신 하나님의 집이다. 하나님의 집은 모든 사람이 기도하는 곳(사 56:7)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 목사는 기도 사역에 대한 이해에 대한 설명에서 “기도 사역을 하면 교회가 외적으로 성장하는 것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사실 교회의 외적인 성장은 꼭 기도를 하지 않아도 가능하다. 교회가 외적으로 성장하는 것은 다양한 방법을 통한 사람의 노력으로 가능하다”며 “그러나 성도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인도하는 것은 오직 기도로만 가능하다. 오직 기도만이 죄에 속한 사람들을 구하여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울 수 있다. 기도는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강력한 무기(요일 3:8)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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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백 목사는 교회 연합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면서 “교회 역사를 보면 부흥의 시대는 교회가 연합하였다. 현재 한국교회의 연합이 어렵다. 원인은 연합이 소수의 교회에 한정되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교회연합은 외적인 연합에 머물렀다. 숫적인 연합, 물질적인 연합, 행사를 위한 연합이다. 이런 연합은 규모가 있는 소수의 교회에 한정된다. 현재 한국교회는 90%가 100명 이하의 교회이다. 10%에 속한 소수 교회의 연합은 처음부터 어려운 일이다”고 전제하면서 “이제는 한국교회가 기도로 연합해야 한다. 기도하는 일은 어느 교회나 함께 연합할 수 있다. 작은 비전교회들도 각자의 교회에서 기도로 연합하여 영적 부흥을 이룰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백 목사는 “앞으로 전세계에 기도하는 교회를 7천개 세워 세계기도센터 운동을 전개하려고 한다. 이 운동은 주님의 교회를 외적이고 물질적인 성장으로 가려두었던 마귀의 시험을 이기고 주님의 교회가 진정 만민이 기도하는 본래의 교회로 돌려놓는 운동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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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미디어 데이를 마치고 제6회 ‘2023 50일 기도학교 목회자세미나가 11월 21~23일 대전 한빛교회 본당에서 이 땅의 모든 교회가 기도의 회복과 치유를 기대하며 ‘기도로 세계를 변화시켜라’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백용현 목사를 강사로 ‘기도는 하나님의 일이다’라는 모토 아래 365일 새벽과 저녁기도회로 21세기 사도행전 부흥의 비전을 이루어 가고 있는 대전 한빛교회(담임 백용현 목사)는 기도목회중심사역의 부흥과 노하우를 전국의 교회와 나누고자는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서울, 인천, 강원, 경기, 충북, 충남, 세종, 대전, 부산‧울산, 경북‧대구, 경남, 전북‧광주, 전남‧제주 등 전국지역에서 담임목사, 사모, 부교역자와 중국, 인도‧브라질에서 선교사 등 500명 이상이 사전등록으로 참석하여 ‘2023년 50일 기도학교 목회자 세미나’가 큰 호응 속에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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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세미나는 오리엔테이션 및 대전 한빛교회 목회자 찬양팀의 인도로 참석자들과 뜨거운 찬양과 합심기도를 드리고 백용현 목사가 이번 목회자 세미나 취지에 대한 설명 후 첫 강의(1강)는 ‘기도로 세계를 변화시켜라’를 주제로 기도사역의 의미, 기도사역에 대한 이해, 목회와 교회가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실제적인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진 주제 강의에서 백용현 목사는 “기도하면 그대로 된다. 기도는 신앙생활에 가장 중요한 일이다.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을 체험하게 되고, 영적으로 성장하여 육적인 본성을 이긴다”면서 “누구나 기도의 가치를 바르게 알면 기도를 잘 할 수 있다.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대로 된다. 그러므로 받은 줄로 믿어야 한다. 믿음으로 구하는 영의 기도는 하나님이 준비하신 것을 받는 기도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예수님이 마음의 문을 두드릴 때 영적 기억력을 회복해야 한다. 육적인 본성을 이기고 영이 자라나야 뿌리를 내린다. 기도는 속사람이 성장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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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백 목사는 “기도는 응답이 먼저 있다. 기도하는 사람은 긍정적이고 소망을 가지고 살며 마음이 평안하고 자신감이 있고 최선을 다한다. 기도는 반드시 응답된다. 기도는 하나님의 일이다. 기도의 임계점을 돌파하라”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백 목사는 새벽기도의 중요성,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 사람의 소리를 이긴다. 기도와 영적돌파, 기도에 대한 바른 인식, 첫째로 기도하라, 모든 일에 기도하라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나머지 2강부터 10강의 강의는 ‘기도학교2’(기도는 하나님의 일이다) 백용현 목사의 교재를 중심으로 2박3일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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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는 12월 31일 저녁 9시부터 2023년 1월 1일 저녁 9시까지 대전 한빛교회에서 ‘기도로 세계를 변화시켜라’라는 주제로 ‘2023 영적돌파를 위한 24시간 기도회’를 개최한다. 1부 송년찬양콘서트 ‘샬롬’ 김도현 찬양사역자(하루뮤직), 2부 송구영신예배 ‘죽기 살기로 기도하라’ 백용현 목사(한빛교회), 3부 가정의 변화와 기도 ‘기도는 죽지 않는다’ 홍장빈 목사(패밀리타임 네트워크 대표), 4부 성도의 미래와 기도 ‘기도가 미래를 결정합니다’ 신효철 장로((주)153대표이사), 5부 마지막 때의 영성과 기도 ‘기념책 영성, 거울 영성, 아굴 영성’ 강문호 목사(충주봉쇄수도원 원장), 6부 영혼의 찬양과 기도 ‘놀라운 은혜’ 민호기 목사(찬미워십 대표), 7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기도 ‘하인’ 장순흥 총장(부산외국대학교 총장)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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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땅의 다음세대들이 세계를 변화시킬 지도자로 세워지길 소망하는 ‘2023년 청소년 기도캠프’가 내년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한빛교회, 전국청소년(중‧고‧청) 및 교역자,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1000명 제한하여 대전 한빛감리교회에서 개최된다.

 

문의 : 042-535-4245, www.hbch.kr

www.worldprayercenter.or.kr(세계기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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