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가치를 알면 누구나 기도하게 된다!!


서울남연회 권역별기도회 백용현 목사 초청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남연회(채성기 감독)는 3월 9일 오전 10시 30분 오류동교회에서 권역별기도회를 2권역(영등포, 구로, 금천지방회) 주관으로 가졌다.

600여명이 모인 이날 기도회는 서초중앙교회 찬양팀의 찬양과 영등포지방회 선교부총무 장영진 목사의 사회로 한명희 장로(영등포지방회 사회평신도부 총무)가 기도하고 영등포지방회 교역자들이 특별찬양을 했다. 서울남연회 채성기 감독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권역별기도회를 통해 서울남연회가 기도를 통해 영적으로 회복되고 부흥되길 바란다며 교회에 돌아가 기도의 불씨가 되는 역할을 맡아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기도회 강사 백용현 목사(대전한빛교회)는 믿음이나 열정이 없어서가 아니라 필요성과 중요성을 느끼지 못했기에 그동안 기도를 하지 못하고, 기도가 힘들게 느껴진 것이라며 기도를 하지 않는 것이 죄라는 성경말씀을 기억한다면 우리는 기도하지 않고는 버틸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기도가 호흡이기에 우리의 영적 생명줄이며 기도는 하나님 나라의 언어이기에 기도를 해야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고 하나님의 은혜와 응답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도의 인식과 수준을 높여야 한다며, 한국교회의 문제는 하나님께 달라고 떼쓰는 어린아이 수준의 기도에서 머물러 있는 것을 지적했다. 이러한 수준을 벗어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시설이 좋고 규모가 크고 사람이 보기 좋은 교회가 아니라 공기가 좋으면 몸이 회복되듯 교회의 공기 즉 영적으로 회복해야 된다며 교회는 성령의 충만해져서 지친 성도들이 교회에 와서 기도하면 회복되는 역사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도회에 앞서 두드림교회(이태희 담임목사, 관악서지방회 감리사)가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 헌금을 채성기 감독에게 직접 전달했으며, 이날 기도회는 심재성 감리사(영성위원회 위원장)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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