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자료

2025년 7월 4일(금) 저녁, 전남 고흥에 위치한 길두교회(담임 정훈 목사)는 성령의 임재와 간절한 기도의 열기로 가득 찼다.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는 기도학교 ONEDAY 기도회의 제2차 광주전남지역 기도회가 3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모인 가운데, 뜨거운 은혜와 감동 속에 열렸다.

기도학교 광주전남지역회(회장 송일희 목사)가 주관한 이번 기도회에는 광주와 전남 각지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한국교회와 다음 세대를 위한 간절한 기도의 불을 지폈다.
이날 집회는 기도학교 본부장 백용현 목사(대전 한빛교회 담임)가 강사로 나서 말씀과 중보기도, 찬양과 간증이 어우러진 생명력 있는 예배를 인도하며, “기도는 반드시 응답된다”는 믿음을 심어주었다.

예배의 시작, 하나님을 향한 간절한 고백으로

예배는 전홍만 목사(곡성 오곡교회)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목사 사모 연합 찬양팀의 힘찬 찬양과 경배로 기도회의 문을 열었다. 박광선 목사(곡성 압록교회)의 중보기도는 지역과 나라, 교회와 다음 세대를 위한 간절한 간구로 이어졌고, 창세기 24장 7~12절 말씀 봉독 후, 백용현 목사는 “기도는 반드시 응답된다”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아브라함의 종이 리브가를 만나기까지의 여정을 감동적으로 풀어냈다.

“기도는 반드시 응답된다” - 백용현 목사, 고흥 길두교회서 창세기 24장 말씀 전해

백 목사는 기도 없는 목회와 사역은 무력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기도를 중심에 두는 교회”로의 회복을 강하게 촉구했다.

백 목사는 “아브라함의 종은 리브가를 만나기 전 먼저 기도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내 앞서 보내신 천사가 나를 인도하신다’는 믿음으로 나아갔습니다. 하나님은 그 믿음을 기뻐하셨고, 그 자리에서 바로 응답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도 그렇게 기도합시다.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이어 백 목사는 “기도학교 사역은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한 마중물”이라며, “목회자와 성도들이 깨어 기도할 때 교회는 반드시 살아난다”고 선포했다.

“기도는 하나님의 일이자, 믿음으로 구하는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아브라함의 종이 이삭의 아내를 찾기 위해 떠났을 때 드린 기도는 단순한 바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이루어진 일이었습니다.”

창세기 24장 15절을 인용하며 “기도를 마치기도 전에 리브가가 물동이를 어깨에 메고 나왔다. 하나님은 이미 기도 이전에 응답을 준비하고 계셨다”며, 기도는 이미 준비된 하나님의 시간으로 들어가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기도의 조건이 그대로 성취되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종이 구한 조건은 매우 구체적이었고, 리브가는 정확히 그 모습대로 응답했다.

백 목사는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는 애매하게 흐려지지 않고, 때로는 정확히 그 내용대로 응답됩니다.”

창세기 24장 50~51절을 언급하며,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는 사람이 거절하거나 대항할 수 없다. 기도는 하나님의 주권 아래 절대적으로 성취된다”라고 역설했다. 또한, 기도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다고 강조했다.

백 목사는 “종이 메소포타미아에서 기도했지만, 멀리 떨어진 이삭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리브가를 만나는 순간 사랑이 시작되었습니다. 기도는 마음을 감동시키고,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사람을 만나게 합니다.”

“응답을 기대하며 기도하라”

백 목사는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통로이며, 하나님의 시간이 도래할 때 반드시 응답됩니다. 주저하지 말고 담대히, 그리고 구체적으로 기도하십시오.”

이날 말씀을 들은 성도들은 각자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명확한 응답을 신뢰하며, 기도의 자리를 더욱 굳건히 지킬 것을 다짐했다. 예배 후에는 많은 이들이 백 목사의 안수기도를 받으며 깊은 은혜를 누렸다.

▶백용현 목사 - △대전 한빛감리교회 담임, △세계기도센터 대표, △100년 기도운동 본부장, △남부연회 부흥단 단장, △대전 CTS 이사장, △감리교신학대학교 이사, △실론선교회 회장, △대전 CBS 상임실행이사, △CTS 콜링갓 진행 

찬양과 특송, 헌금기도로 이어진 은혜의 물결

안지희 자매(나주 에벤에셀교회)의 특송은 성도들의 마음을 감동시켰고, 헌금기도는 노인술 목사(보성 도개교회)가 인도했다. 기도학교 사역이 계속해서 지역과 세대를 살리는 통로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이정환 목사(고문/순천 동부교회)는 광고를 통해 기도학교의 다음 일정과 다양한 사역을 소개하며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제3차 ONEDAY 기도회는 오는 9월 19일(금) 오후 7시 30분, 광주 방림교회에서 열릴 예정 이다.

정훈 목사(고흥 길두교회)의 축도로 예배는 마무리되었지만, 기도의 불길은 각 사람의 마음 속에서 더욱 깊게 타올랐다

■ 기도학교 광주전남지역회 회장 송일희 목사 인사말

송 목사는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기도회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 거룩한 부르심의 자리였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교회들이 기도로 다시 일어나길 소망합니다. 함께해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기도의 불길이 광주전남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번져가길 바란다”며 기도학교를 통한 다음세대, 사모, 목회자 사역에 대한 지속적인 기도와 후원을 요청했다.

대전 한빛교회 기도사역 – 한국교회를 다시 세우는 기도운동

기도학교의 중심인 대전 한빛교회는 다양한 기도 사역으로 교회의 회복과 성도들의 영적 각성을 이끌고 있다.

■ 한빛교회 기도사역 소개

▲사모리트릿 (5월 19~23일, 베트남 나트랑)
▲아웃리치 (매년 5~7월, 전국 농어촌·미자립 교회 선정)
▲기도 컨퍼런스 (8월 4~6일, 대전 한빛교회 본당)
▲100일 감사 일천번제 (8월 8일~11월 15일)
▲목회자 세미나 (10월 27~29일, 전국 목회자 대상)
▲영적 돌파 24시간 기도회 (12월 31일~1월 1일)
▲청소년 기도캠프 (2026년 1월 19~21일)
▲50일 기도학교 (2026년 2월 23일~4월 21일)

■ 광주전남지역 기도학교 임원

△고  문 : 이정환 목사(순천동부교회)
△회  장 : 송일희 목사(나주 에벤에셀교회)
△부회장 : 전홍만 목사(곡성 오곡교회), 정훈 목사(고흥 길두교회)
△총  무 : 박광선 목사(곡성 압록교회)
△서  기 : 손영미 목사(보성 객산교회)
△회  계 : 박성수 목사(나주 옥산교회) 
△부회계 : 윤신형 목사(나주 부덕교회)

이번 ONEDAY 기도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기도는 회복의 시작이며, 부흥의 문을 여는 열쇠”임을 다시금 확인했다.
기도의 불씨가 각 교회와 심령마다 타오르기를 소망하며, 기도학교는 앞으로도 하나님의 일하심을 믿고 순종하는 기도의 자리를 계속해서 마련할 것이다.

“기도는 반드시 응답된다. 기도는 여전히 하나님의 능력이다.”

▣ 2025 기도학교 제2차 광주전남지역 ONEDAY 기도회 - 고흥 길두교회